성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지역 내 거주하는 김모(여, 96)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일 축하와 함께 생일상을 지원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자녀들로부터 생일상을 받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에게 직접 생일상을 차려드리며, 이웃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했다. <사진>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케이크와 함께 찰밥, 미역국, 불고기, 잡채, 생선, 나물, 과일 등과 선물로 생일상을 차렸다. 또 생일 축가를 부르며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했다. 생일을 맞은 어르신은 “집까지 찾아와 생일상을 차려주고 축하해줘서 정말 행복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우일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따뜻한 동네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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