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대는 지난 6일 네팔의 트리부반 국립대학교 비쇼바사캠퍼스에서 세종학당을 개원했다. 신경주대는 지난 2월 네팔 최고 국립대학인 트리부반대의 비쇼바사캠퍼스와 공동으로 세종학당을 신청해 8월 네팔 카트만두의 세종학당 운영 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신경주대는 세종학당 개원으로 네팔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선도적인 역할과 한류 문화 전파 등 한국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원식에는 트리부반 국립대 비쇼바사캠퍼스 야답 학장, 신경주대 구본기 국제교육 부총장, 김자우 국제교류 처장, 대사관, 한인회 등 현지 공관과 교민 등이 참석했다. 신경주대측은 카트만두 세종학당 개원을 통해 한국어 전파를 통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