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안강신협과 함께하는 신협 어부바 멘토링사업이 지난 23일 레인보우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다.
안강신협(이사장 김락원)과 지역아동센터 간의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공식적으로 진행된 신협 어부바 멘토링사업은 참여 아동들에게 기본적인 경제 개념을 이해하고, 소득과 지출, 저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어부바멘토링사업의 주요 목적은 경제적 사고력을 갖춘 아동을 육성해 현명한 소비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용돈 관리, 경제골든벨, 지역화폐 만들기, 아나바다, 다이소 체험하기,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경제활동 프로그램과 함께 멘토링 활동 평가 및 종결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레인보우지역아동센터 정다운 센터장은 “경제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소비 결정을 현명하게 내릴 수 있고, 자금 관리를 계획, 실행, 평가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강신협 천명자 상무는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경제의 기초를 배우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강신협은 지역사회의 아동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