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의 신체활동 및 근력 향상을 위해 운영한 낙상예방 근력강화 운동교실이 호응 속에 종료됐다. <사진> 지난 3월과 4월에 걸쳐 진행된 운동교실은 낙상위험이 증가하는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총 16회에 걸쳐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유연성, 근력, 지구력 향상을 위한 근육 단련과 체계적인 맞춤형 근력 강화 훈련을 받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사전·후 체성분 분석 결과, 근육량이 평균 2%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낙상 위험을 줄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지역사회로 돌아가 교육받은 내용을 중심으로 작은 규모의 운동그룹을 만들어 그룹의 리더로서 또 다른 지도자가 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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