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환 재경경주향우회 회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사진>
재경경주향우회는 이날 서울 삼정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재경경주향우회 35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성환 신임회장과 백승관 이임회장,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시의장 및 재경경주향우회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태우 상임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임사, 경과보고, 결산 및 감사보고, 안건심의를 거쳐 차기 회장 및 감사 선출, 회기전달, 취임사, 공로패 전달, 축사,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성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향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고향 사랑의 열정으로 향우회를 더욱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주낙영 시장은 “새로 취임한 박성환 회장을 중심으로 향우회와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