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산림사관학교가 오는 10일까지 2024년도 교육생 125명을 모집한다. 경북도는 전국 최초로 청년, 임업인 장기 교육과정인 경북산림사관학교를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북산림사관학교는 청년과 임업인들이 경북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친환경 비즈니스에 도전해 성공하도록 산림자원의 가치 극대화와 산촌의 안정 정착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3개 과정에 대한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는 5개 과정으로 확대 개편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본격적인 산림 인재양성에 돌입한다. 교육 기간은 5월 22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3개월이다. 운영은 청송군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청년 임업인 스타트업(창업) △산림소득 향상(소득) △산림경영 심화(소득) △산림치유·휴양 활용(소득) △산림청년을 잡(JOB)아라(취업) 총 5개 과정이다. 과정별로 15회, 각 100시간의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 견학,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과정별 25명씩 총 125명이다. 신청 자격은 ‘청년임업인 스타트업’ 과정은 임업경영, 창업을 희망하는 도내 청년 임업인(20~60세 미만), ‘산림소득 향상’ 및‘ 산림치유·휴양’ 과정은 도내 임업인이다. ‘산림경영 심화’ 과정은 도내 임업인 중 전년도 수료자 우선 선정하고, ‘산림청년을 잡(JOB)아라’ 과정은 대구·경북 내 임업 관련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졸업생)이며, 도내 임업경영을 하는 대구광역시 거주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일까지다. 신청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 종합연수원 홈페이지(gfi.nfcf.or.kr)에 게시된 ‘교육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gfi@nfcf.or.kr) 또는 팩스(054-624-1040)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하며 5월 16일 개별 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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