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경주범피)는 대구지검 경주지청과 공동으로 18일 ‘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 네트워크 실무회의’를 개최했다.대구지검 경주지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검찰과 경주시, 경찰서, 교육청, 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 상담소 등 14개 기관 20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김지영 부장검사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범죄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범죄 피해자들이 빠른 피해회복을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참여 기관의 역할과 지원 방안, 기대 효과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지영 부장검사는 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 네트워크 구축 목적과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 후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진행 절차를 소개했다. 특히 범죄 피해자들의 신속한 피해회복을 위해서는 이 자리에 참석한 실무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기관 간 원활한 소통을 강조했다.경주범피 이상춘 이사장은 “최근 네트워크 기관들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협업 지원으로 피해자가 빠른 안정과 일상을 회복하는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참여 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더 촘촘히 다지는 것이야말로 범죄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보다 빠르게 가져올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범죄 피해자 지원 네트워크는 2014년 경주시, 검찰, 경찰, 의료, 상담소 등 15개 기관이 참여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지원 사례 공유 등을 통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운영으로 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에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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