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주시 선거인수는 4월 3일 기준 21만7833명으로 집계됐다. 남자는 10만8595명, 여자는 10만9238명이다. 이는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때보다 3679명(1.66%) 감소했고,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때보다는 2657명(1.21%) 감소한 수치로 경주시 인구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선거인수도 함께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선거인수를 살펴보면 황성동이 2만265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안강읍 2만968명, 용강동 2만135명, 외동읍 1만9566명, 동천동 1만8957명, 현곡면 1만7319명, 성건동 1만2556, 선도동 1만2277명 순으로 나타났다. 1만명 미만 5000명 이상 지역 중에서는 불국동이 8731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건천읍 8309명, 양남면 5853명, 강동면 5704명, 황오동 5546명, 천북면 5217명, 월성동 5038명으로 집계됐다. 5000명 미만 지역에서는 감포읍이 4933명, 중부동 4346명, 내남면 4307명, 문무대왕면 3841명, 황남동 3777명, 산내면 3104명, 서면 2878명, 그리고 보덕동이 1575명으로 가장 적었다. 한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경주지역 23개 읍·면·동 68개 투표구에서 실시되며, 사전투표는 5일, 6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별 행정복지센터, 주민회관, 복지회관 등 23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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