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이철우 의장과 이동협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은 지난달 31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영주시 장수면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시의원과 직원들은 수해복구 일손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나눴다. 특히 생활터전을 잃은 마을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 이철우 의장은 “실의에 빠진 피해 주민들께 이번 방문이 희망과 용기가 돼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의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300만원을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영주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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