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관내 11개 농·축협 조합장들이 지난 2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을 방문하고 수해복구 성금 1100만원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예천군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역 농·축협이 함께 모금한 것으로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활동, 구호물품 지원, 수재민 주거시설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농협 경주시지부 조현철 지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와 인명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한 곳인 예천지역에서 피해를 입으신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지원금이 필요한 곳곳에 잘 전달돼 예천지역의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