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 책가도의 현대적 조형
전통적인 색과 문양을 이용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표현하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몬드리안의 면 분할을 착안해 전통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각과 공간을 탐구한다.
전통민화를 칠보기법과 도자기로 재해석한 작품은 과거와 현대가 충돌하면서 탄생한 과정을 담고 있다.
전통민화의 상징성을 과거와 현대가 만나는 접점에서 표현함으로써 작품에 희망과 행복한 삶을 바라는 마음을 녹여낸다.
눈앞에 펼쳐진 민화 책가도의 현대적 조형을 통해 전통이 현대와 만나는 새로운 표현의 지평이 열릴 것을 기대한다.
미묘한 금빛과 한국적인 색채가 공감, 편안함, 행복으로 전달되길 바라며, 더불어 민화의 가치 또한 많은 이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희망한다.
박미주 / 010-7484-1122
동국대학교 미술학 석사
개인전 14회(일본,서울,부산,대구,경주), 아트페어, 그룹전 다수
작품소장처 경주문화재단
동국대학교 미술학과 외래교수
(사)한국미술협회, 경주여류작가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