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YMCA안강행복마을돌봄터가 지난 19일 안강청소년문화의집 2층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
지난 6월 경주YMCA가 경주시로부터 수탁 받아 안강지역 아동의 방과 후 활동으로 학습지원, 간식 제공, 교육 및 체험활동 지원 등 아동 중심의 돌봄을 강화하기 위한 첫 출발선을 내딛었다.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초등학생에게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와 함께 관심있는 부분을 멘토해 만족감과 자존감 향상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만6세 이상 만12세 미만으로 상시 모집 중에 있다. 방문 상담 및 전화(054-762-7460), 정부24온종일돌봄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미영 센터장은 “지역 중심의 방과 후 초등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돌봄 기능을 강화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서비스로 아동 돌봄 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며 “주요사업으로 아동기자단출범, SNS활동 및 미디어영상 출범, 낙후된 안강 지역 아동의 돌봄과 교육적으로 소외된 내용을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YMCA안강행복마을돌봄터는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하고, 지역 내 돌봄 수요 및 자원을 고려해 아동 돌봄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