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3일 한전KPS(주) 월성1사업소와 산내면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사진>한전KPS(주) 월성1사업소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필요하나 주거환경이 열악해 장비를 설치하지 못하는 대상자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비 600만 원을 지원했다.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가정에 화재감지기, 활동감지센서, 응급호출기 등 댁내장비를 설치하여 화재 및 안전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고 응급관리요원에게 알려 대상자가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대상자 주거 상태에 따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 설치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도배, 장판, 전등 교체, 페인트 도색 등)을 실시하였고 가구 내 쓰레기 및 사업 진행 과정 발생한 폐기물을 처리하였다. 이를 통해 댁내장비 설치환경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한전KPS(주) 월성1사업소 관계자는 “소외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였는데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향후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김병구 관장은 “이번 한전KPS(주) 월성1사업소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서비스 공백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