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신라문화제 청소년 그린리더 ‘화랑원화단’을 모집한다. <사진>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화랑원화단’은 친환경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시선으로 생활 속 환경 문제를 바라보고 플로깅 등 환경 정화를 위해 직접 나서는 역할을 한다.
화랑원화단 활동은 △플라스틱 문제 등 환경교육 수강 △바다 유리조각 쓰레기를 담은 가죽홀더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업사이클링 작품 창작 △축제 현장 플로깅 등이다. 본 과정을 통해 창작된 작품은 제50회 신라문화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화랑원화단은 14세 이상 19세 이하 경주시 거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업 중단 청소년 모두 가능하다. 활동 시 소정의 교통비를 지원하고, 수료하면 활동 증명서와 자원봉사 시간을 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10일 오후 6시까지며, 화랑원화단 지원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경주문화재단 축제사업팀(054-777-59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