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13일 중증장애인 및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후원회 6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우리 함께 떠나요 가을 속으로’ 를 실시했다. <사진>
함께하는 동행 ‘2022 우리 함께 떠나요 가을 속으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장애 산행으로 사회적 거리감을 없애고, 진정한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후원회 회원, 장애인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가을의 향연을 만끽 할 수 있고, 가을 단풍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는 청송 주왕산 일대를 산행 하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확인하고 붉은 단풍에 매료된 가을 풍경에 빠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귀룡 센터장은 “그동안 지친 심신이 회복하고 치유하고 함께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가을의 명소인 주왕산을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후원회 회원분과 이용인에 다시금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가져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역 중증장애인 당사자들이 자립적이고 자주적인 삶을 실현하며 지역사회에서 한 사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써의 스스로 권리와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