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는 지난 11일 경주시미용협회의 후원을 받아 여자 수용자를 대상으로 미용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봉사활동은 경주시미용협회의 찾아가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여성 수용자의 복지와 편의를 위해 회원들은 분기마다 무료로 미용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손귀영 경주시미용협회 지부장은 “미용봉사를 통해 여성 수용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교도소 최재우 소장은 “여성 수용자의 편의를 위해 항상 도움을 주는 경주시 미용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여성 수형자의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