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열정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클래식 강좌가 경주에서 펼쳐진다.
이지씨씨 이동우 대표의 클래식맛수다 세 번째 강좌가 오는 17일 호현동 로만티시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에서는 초기 낭만파의 거장을 주로 다른다.
멘델스존, 쇼팽과 슈만, 리스트는 동시대 음악가로 서로 교류하며 활동했다. 고전파에서 낭만파로 넘어가면서 프랑스 파리가 오스트리아 빈을 대신해 유럽음악의 중심무대로 부상한다.
이번 강좌는 오전과 저녁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오전 강좌는 ▷금수저 음악가가 사는 법 : 멘델스존(10/17) ▷쇼팽의 국적은 어딜까?(10/24) ▷진정 여복 많은 자, 그 이름은 쇼팽(10/31) ▷글 잘 쓰는 음악가도 있었다오~ : 슈만(11/7) ▷키 크고 잘 생긴 최초의 아이돌(11/14)로 구성돼 있다.
직장인을 위한 저녁강좌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다.
그간 많은 사랑을 받은 레퍼토리 ‘고전파와 수다떨기’로 진행되는 저녁강좌는 ▷오징어게임에 하이든 있다(10/17) ▷절대왕정시대에 파업 시도한 간 큰 음악가는?(10/24) ▷모차르트 음악이 태교음악으로 유명해진 이유(10/31) ▷오페라 부파와 춘향전이 닮았다고?(11/7)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클라리넷 협주곡(11/14)로 이어진다.
이지씨씨 이동우 대표는 “다채로운 영상과 이미지 활용해 클래식을 전혀 몰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강좌”라면서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을 넘나드는 재미있는 클래식 강좌에 많은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료는 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