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지난달 27일 제35회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해 수관연장 및 방수자세 분야에서 5위를 차지했다. <사진>
소방청 주최로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전국대회는 전국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800여명이 참가해 화재진압,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화재조사 등 7개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다.
개인전인 ‘소방호스 끌기’와 단체전인 ‘수관 연장 후 방수 자세’,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등 종목에서 경주소방서의용소방대는 수관 연장 및 방수 자세 분야에서 천성복, 박노진, 이로우, 서정열, 하연서 대원이 전국 5위를 달성했다.
한창완 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대회 준비를 하면서 의용소방대원들이 화합해 열심히 훈련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경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