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10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한시간 동안 7세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똘똘 뭉친 우리는 화랑’을 운영한다. 화랑의 세속오계를 주제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누리과정과 연계하여 어린이들이 놀이로써 세속오계를 이해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박물관 상설전 ‘화랑이 되다’ 코너와 연계된 프로그램 ‘똘똘 뭉친 우리는 화랑’은 화랑의 덕목으로 삼았던 세속오계의 의미를 놀이 활동으로 익혀볼 수 있다. 특히 세속오계 중 교우이신을 중심으로 같은 몸짓으로 제시어를 표현하는 일심동체 놀이를 통해 세속오계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또한 놀이 활동 후 ‘친구에게 칭찬하기’, ‘친구와의 약속 지키기’ 등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골라서 꾸민 뒤 ‘실천 자석’을 만들어갈 수 있다. 참여방법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해당 교육을 예약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http://gyeongju.museum.go.kr - 교육·행사 - 교육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경주박물관 측은 “어린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사자성어를 놀이 활동과 만들기를 통해서 세속오계의 의미를 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