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11월 18일까지 약 2개월간 ‘2022년 5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시작한다. <사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것으로 매년 격월로(연간 6회)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단전, 단수 등 34종의 입수정보를 분석해 경제적 위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선별된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주시는 지난 1차에서 4차까지 발굴과정에서 매회 400여건 이상이 발굴된 것으로 확인됐고, 직접 방문과 유선전화를 통해 상담 실시 후 지원이 필요한 경우 공공·민간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이번 5차때는 수원 세모녀와 같이 건강보험료 체납, 중증질환 보유 등 취약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조사대상에 추가 선정했고, 그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가족돌봄청년 등 취약청년도 조사대상에 추가됐다. 경주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지역은 매회 400건 이상의 복지 사각지대가 발굴됐고, 현장방문을 통한 확인과 유선으로 상담하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이번 5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대상에 의료취약계층과 가족돌봄청년을 포함한 것이 의미가 크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영역이 더 커질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6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오는 11월 14일에 시작되며,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 신규 입수정보를 반영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기준이 되는 정보를 34종에서 39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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