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환경보호협의회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발생한 문무대왕면 대종천 일원에서 산적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사진> 지난 20일 협의회원 50여명이 참여하여 곳곳에 떠내려 온 유해쓰레기 2톤을 수거해 생태환경보전에 일조했다. 이 단체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환경정화활동일로 정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환경취약지구를 찾아 정화활동을 실행, 맑고 푸른 경주 만들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도문 회장은 “이번 태풍으로 대종천 일대에 많은 유해쓰레기가 유입돼 하천 환경을 해칠 우려가 높아 정화활동을 펼치게 됐다”면서 “수해를 입은 가구들이 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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