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메타버시티 교육추진단은 지난 19일 포항공대 전자기술연구소에서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인적 네트워크와 시설 및 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다짐했다.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메타버스 기반의 장애인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메타버스를 활용한 장애인 프로그램 우수사례 확립, 장애인교육활동에 필요한 연계 체제 구축 등의 업무추진에도 뜻을 모았다. 특히 포항공대 메타버시티 교육추진단 김욱성 교수의 강의를 통해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을 이해하고 직접 시연 및 체험하며 장애인 교육에 적용 가능한 기술에 대한 의견을 서로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욱성 교수는 “전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혼합현실 강의실을 포함한 메타버스 기반 연구결과를 장애인복지 프로그램에 활용, 확대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도 함께 약속한다”며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선행적으로 경험한 메타버스관련 연구의 성과는 자립을 준비하는 장애인의 일상생활훈련, 직업훈련, 안전훈련에 적용이 가능할 것이다. 쌍방향 소통을 통해서 자립지원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했다. 종성스님은 “메타버스기반의 장애인복지서비스 개발에는 과학기술 뿐만 아니라 장애인 교육에 관한 전문 지식이 융합적으로 필요하다.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서 세계 최초 장애인 메타버스 복지관이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포항공대와의 협약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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