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월드 정원기 대표는 지난 14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의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지난 6일 새벽부터 경주를 지나간 태풍은 강동면 390㎜, 산내면 330㎜ 등 평균 251.1㎜의 기록적인 강우량으로 큰 피해를 입힌 바 있다. 건천읍 송선저수지를 비롯해 3개 저수지 붕괴 위험으로 많은 주민들이 대피하고 곳곳에 하천이 범람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한편 성금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