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추진 중인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신중년들의 재능기부가 이어지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300여명이 넘는 참여자가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비영리단체에서 문화예술, 학습지도, 상담·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동하고 있으며, 신중년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업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은 지식과 경험을 갖춘 퇴직 전문인력들을 활용하여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에서 봉사활동을 통한 재능 나눔과 함께 기관의 운영 기반 조성을 지원함으로써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사업으로 경주시는 올해말까지 400명 이상의 참여자를 모집·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운영기관 (사)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 강봉구 센터장은 “퇴직 신중년 전문인력의 재능 나눔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전문 경력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퇴직 신중년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되면 시간당 2000원의 참여 수당과 1일 최대 9000원의 활동실비가 지급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 및 기관은 운영기관인 (사)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054-773-5002)로 문의 후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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