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5일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사진>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위기 청소년의 가정·학업으로 복귀와 보호, 사회 진출을 위한 역할을 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인적자원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이진 소장은 “쉼터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부족한 점이 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김병구 센터장은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해 지역에서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을 잘 보듬어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4월 경북에서 6번째로 생긴 쉼터이며 3개월 이내 단기보호가 필요한 가출 청소년들이 이용가능하고, 최대 2회 연장으로 9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