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드론협회와 나는드론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6일 월성초 대강당에서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릴 ‘제2회 경북도교육감배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대비한 친선 경기를 열었다. <사진>
이날 6개 학교 방과 후 담당 교사 및 지도강사를 비롯해 참가선수 등 60여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친선경기는 경주 감포초, 나산초, 나원초, 모량초, 월성초 5개팀과 김천 감천초 등 6개 팀이 참가했다.
이날 경기에서 작년 교육감배 대회에서 3등을 차지한 모량초가 3승 2무, 감포초는 4승 1무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상호 응원과 드론 연습에서 느끼지 못한 팀워크, 전술, 부족한 점을 점검하는 등 10월 경주대회에 대비하는 경험을 쌓았다.
한편 이들 참가팀은 경주 나는드론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3년째 방과 후 수업으로 드론축구 교육을 받고 있다.
지난해 포항에서 열린 제1회 경북도교육감배 대회에 참가해 두서의 성적을 냈으며, 올해 10월 경주 대회를 대비해 여름방학 때부터 특별훈련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