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쏠라이트 야구단이 다시 한 번 경북 최강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쏠라이트 야구단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포항에서 개최된 ‘제20회 경북도지사기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쏠라이트는 준결승에서 의성군을 14-2로, 결승에서는 영천 다크호스를 15-0으로 각각 큰 점수 차로 누르며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주 쏠라이트 야구단 단장인 남현진 노조위원장은 “이번 경북도지사기에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가져온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고맙다”면서 “바쁘신 중에도 경기장까지 직접 찾아와 쏠라이트를 응원해준 지역민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쏠라이트 야구단이 경주의 이름을 전국적으로 더욱 빛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여러 대회에 임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경북도지사기 야구대회에서 쏠라이트 야구단은 △공로상 남현진 △감독상 소영철 △최우수 타격상 조정래 △최우수 투수상 최동국 △최우수 선수상 김동열 △최우수 수훈상 안성진 △최우수 홈런상 소영철 등 개인상을 휩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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