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 서경옥 대표는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을 통해 작게나마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싶어서 가맹점을 시작하게 됐다. “경주로 이주해오면서 지역에 정착하기 위해서 자원봉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곳 출신이 아니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였고, 때마침 자원봉사센터에서 할인가맹점이라는 것이 있으니 해보지 않겠냐는 권유에 시작하게 됐습니다. 매장일로 인해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할 수 없었던 터라 좋은기회다 생각하고 시작하게 됐습니다” 서 대표는 할인가맹점의 문제점으로 가맹점의 홍보와 자원봉사센터의 관심이 부족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좋은 취지로 시작하는 가맹점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할인가맹점이 많다 보니 봉사자들이 일일이 찾아다니기도 쉽지 않고, 가맹점들의 위치나 홍보가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저 역시 다른 할인가맹점을 이용하려고 해도 어디에 어떤 가맹점들이 있는지 파악이 안되어 사실상 이용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사실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제도가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가맹점에 대한 후속조치도 봉사센터에서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가맹점에 대한 정보를 봉사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야 이 제도가 더 활성화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정담은 경주시 알마을길(충효) 22-31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증을 제시하면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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