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경주점) 정국 대표는 법원봉사회, 라이온스클럽, 환경단체 등에서 활동을 하면서 지역을 위해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다.
사회복지공부와 함께 시작하게 된 자원봉사는 정 대표에게 많은 보람을 느끼게 해줬고, 지역을 위해서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도 나눔을 하고 싶어 할인가맹점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할인가맹점을 시작하고 많은 자원봉사자들과의 인연이 생겨 그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제도라고 했다.
“가맹점을 시작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한 것은 아니지만 한 분, 두 분 씩 이용하면서 생기는 인연이 참 좋았습니다. 지역을 위해서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들과 맺는 인연이라 더 특별하게 느껴졌고, ‘더 열심히 하자’라는 자극도 생겼습니다”
정 대표는 자원봉사자와의 인연이 생긴다는 것만으로도 할인가맹점을 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하면서, 보완할 부분도 있다고 강조했다.
“자원봉사자할인가맹점 제도는 자원봉사자들만 이용할 수 있는게 아니라 가맹점주도 다른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다른 가맹점을 이용하려고 했는데, 점주가 아닌 직원이 업무를 보는 매장은 교육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면 자원봉사자들이 이용하기가 좀 어려울 수 있겠다고 느꼈습니다. 어느 정도 이 가맹점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이나 케어가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자원봉사자와 가맹점 양쪽 모두에게 좋은 혜택을 주기위해 마련된 제도인 만큼 주최 측에서 관심을 가져줬으면 합니다”
비비안(경주점)은 태종로791번길 26-1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증을 제시하면 전체금액의 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