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부총장 최규철) 창업보육센터(소장 변정용)가 중소기업청이 지정한 전국 142개 창업보육센터 중 최우수 센터로 선정돼 지난 5일 서울 중기협 중앙회에서 중소기업청 표창을 받았다.
동국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10월 27일 설립, 짧은 기간에도 중소기업청이 지정한 평가 항목인 센터장 및 매니저 운영, 재원조달능력, BI운영정책, 사무행정서비스, 재무·회계·자금조달서비스, 기술(생산관리포함)서비스, 법률서비스 등 14개 항목에 걸쳐 정밀실태를 조사한 결과 문화산업, 생물산업, 정보통신분야가 전국 최우수 1등 센터로 선정되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표창을 받게 되었다.
특히 정보산업분야는 동국대 재직교수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 카인(대표 김의창교수, 정보산업과), 회계전산프로그램(ERP)을 개발하는 아인정보기술(대표 문태수교수, 정보산업학과)등이 구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창업, 대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벤처의 꿈과 창업을 계획하는 지역 젊은이들에게 용기와 푸른 꿈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창업보육센터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비롯, 경남대학교 등 우수창업보육센터 10개를 표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