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감포중고동창회(회장 정연훈)는 지난 10일 서울 도곡동 군인공제회관 4층 장미홀에서 150여 명의 동창회원들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감포장학회 권봉도 회장, 강인수(감포중고11회·6회) 수원대 전 부총장, 재경경주향우회 백승관 회장, 재경감포향우회 장금자 회장을 비롯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감포중고동창회 정연훈 회장(제14대)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자칫 소원해지기 쉬운 관계가 동문인데 이렇게 오랜 시간 그 끈을 놓지 않고 있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오늘까지 이 자리를 위해 노력해주신 역대 임원들과 함께해 주신 동문들께 감사드리며 모교가 무한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더 큰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재경경주향우회 백승관 회장은 “감포는 1937년 경주에서 가장 먼저 읍으로 승격했으며 2020년은 감포항 개항 100주년이 된다”며 “감포고가 마이스터고로 선정된 것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감포중고 동창회원들의 건승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