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골프연맹(회장 황영모, 대표 정형오, 이하 KYGF)이 지난달 21일 현대호텔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번 이·취임식으로 창립에 힘을 쓴 최대락 초대회장이 이임하고 앞으로 황영모 회장이 2019년 KYGF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1년간 경과 및 활동사항을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최대락 초대회장에게 감사패 증정, 연맹기 전달, 골프꿈나무들에게 장학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KYGF가 주최한 올해 2개 대회에 모두 참석해 좋은 성적을 거둔 12명의 골프꿈나무에게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많은 박수를 받았다. 황영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번 취임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함과 동시에 책임의 막중함을 느끼고 있다”며 “KYGF는 1년간 3~4회의 대회 개최를 통해 재능 있는 선수들에게 실력 배양의 기회 제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정적이고 보편화된 골프문화 정착을 위해 매번 큰 힘이 되는 이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정형호 대표는 “1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를 더욱 단단하고 알차게 준비해 골프꿈나무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배진석 도의원, 오영신 체육진흥과장 및 KYGF 이사들과 선수 가족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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