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도시 중심지 경주역 광장에서 지난 1일 희망과 화합의 불빛을 밝히는 2018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열렸다.이번 점등식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 해를 마무리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고자 열렸다. 점등식은 종교적 의미를 떠나 서로 사랑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경주시민 간 소통과 화합의 뜻을 나누기 위해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상정, 남부교회 목사)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지역의 기독교 관계자 및 200여명의 시민들이 몰려 성탄절을 맞이하는 트리 점등식을 지켜보며 희망을 염원했다.한편 이날 점등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높이 4.5m, 폭 12.5m의 규모로 내년 1월 15일까지 46일간 불을 밝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