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제31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대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시 보건소는 에이즈의 올바른 예방법 및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해소를 위해 감염 비율이 비교적 높은 20대를 중심으로 에이즈 바로알기, 성병 리플렛 배부 등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즉석 상담 코너도 진행했다.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사)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에이즈 바로알기’ 룰렛 돌리기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을 통한 홍보활동을 펼쳤다.에이즈의 초기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에이즈 감염여부를 확인 할 수 없으로, 반드시 검사(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하였다면 12주 후 검사)가 필요하다.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평소 올바른 콘돔사용을 통해 안전한 성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김장희 보건소장은 “에이즈 조기발견을 위해 무엇보다도 조기검진이 필요하며 에이즈 바로알기를 통해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