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육행정 공무원들이 ‘꿈꾸는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뭉쳤다.꿈꾸는 사람들(회장 하복태)은 2018년 경주교육지원청 산하 학습동아리로, 경주 동해지구(감포,양북,양남)와 외동지구 학교 행정실 직원로 구성됐다. 결성 2년째를 맞는 이 동아리는 공무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함께 고민해오다 소외계층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5월부터 매월 1회 아동복지시설 성애원을 찾아 시설 내·외부 환경개선을 비롯해 시설에서 처리하기 힘든 일들을 지원하는 등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하복태 회장은 “동아리가 결성된지 2년째로 회원 몇몇은 인사이동으로 바뀌었지만 사회에 봉사하고자하는 따뜻한 마음만큼은 변함없이 행복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