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구조공단은 지난 27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경주장복)에서 ‘찾아가는 이동법률상담’을 실시했다.찾아가는 이동법률상담은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교통이 불편한 곳에 거주하거나 이동이 자유롭지 못해 도시까지 나올 수 없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법률문제 전반에 대해 상담하고 소송접수 등의 절차까지 도움을 주는 적극적인 법률구조 서비스이다.이날 이동법률상담에서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들이 상담을 받았다.경주장복 관장 종성스님은 “법률적인 문제를 호소하는 장애인을 위한 전문서비스제공의 어려움을 해소해 준 공단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장애인의 조그만 불편함도 함께 해결 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와 기업이 늘어나 지역의 장애인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우리복지관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경주장복에서는 지역의 대학, 봉사단체, 기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있는 이들은 054-776-75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