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야의 종 타종식’을 앞두고 ‘500인 경주시민 대합창회’에 참여할 시민 합창단을 모집한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 경주시립합창단, 경주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주시민 모두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노래로 하나 되는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대상은 개인 및 단체로서 경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머플러, 털모자 등 기념품과 본인에 한해 경주예술의전당 자체기획공연 1회 무료 관람권(단, 한수원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제외)이 제공된다. 합창곡은 대중적인 곡으로 총 4곡이 선정될 계획이며, 연습을 위한 음원과 악보가 제공된다. 또 이날 경주시립합창단 김강규 지휘자의 지휘로 시립합창단이 리드해 진행하므로 참가자는 개별 연습으로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다. 모집은 12월 14일까지며, 참가신청은 경주문화재단 및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전화접수로 가능하다. 단체 접수 시에는 명단을 첨부해 한사람이 대표로 신청하면 된다. (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 sillabell@naver.com/054-748-7721, 경주음악협회 강병길 지부장 bkkang70@hanmail.net/010-2398-5509) 경주음악협회 강병길 지부장은 “지역에서 관람자의 입장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은 많은 반면, 시민이 직접 공연자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공연은 많지 않다”면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처음 시행됐던 ‘500인 경주시민 대합창회’가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2018 제야의 종 타종식 기념 경주시민 대합창단 500인을 모집 중에 있다. 2019년 기해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에 공연자의 일원으로 함께 참여할 시민들의 많은 신청 기다린다”면서 “가족, 친구, 연인과의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민과 함께하는 ‘2018 제야의 종 타종식’행사는 12월 31일 오후9시부터 신라대종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 및 체험행사를 비롯해 500인 경주시민 대합창회, 타종식, 신년사, 불꽃놀이, 떡국 나눔행사 등이 함께 펼쳐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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