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면사무소는 지난 23일 월산리 소재 세심사(주지 다정스님)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세심사는 2017년도에 울산에서 내남면으로 장소를 옮긴 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 기증을 비롯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라면 나눔 행사도 세심사의 신도들이 연말에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준비했다.
다정스님은 “부처님 사랑을 전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들 우리이웃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같이 고민하고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