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청 산속마을 산내면 대현3리 청년회원(회장 박장석)과 주민 70여 명이 지난 18일 마을 일대 계곡, 도로변, 마을안길을 정비했다.  고향을 사랑하는 청년들이 결성한 대현3리 청년회는 지난해 1월부터 회원들이 모여 매월 셋째 주 일요일마다 지역의 구석구석을 찾아 도로변 풀베기, 겨울철 눈치우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휴가철 행락객들이 계곡 및 야영장 주변에 버리고 간 쓰레기를 대거 수거해 깨끗한 청정마을 만들기에 일조했다. 박장석 청년회장은 “청년들이 모여 지역의 환경정비와 경로당 어르신 위문활동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함께해 고향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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