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관악합주단과 경주고 관악부가 함께하는 수험생을 위한 힐링콘서트가 지난 22일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서 성황리에 펼쳐졌다.경주고(교장 백상길)와 (주)현대강업(대표 이상춘), 대추밭백한의원(대표 백진호)이 공동 후원한 이날 행사는 백수운 선생의 지휘로 ‘My way’, ‘Hey Jude’ 등 팝송과 더불어 아름다운 강산, 나훈아 가요 등을 선사했다.경주관악합주단(상임지휘자 겸 음악감독 백수운)은 2007년 12월 30일 창단된 이래 60여 명의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6회에 걸쳐 정기연주회를 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고 관악부에 전문연주자를 지원하는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고, 해병대 제1사단 군부대 초청 연주도 하면서 안보교육에도 힘쓰고 있다.경주고 관악부(Bras Band)는 35년 전 활동했던 관악부가 해체된 이후 2016년 11월 5일 재창단돼 졸업식과 입학식, 개교 80주년 기념행사, 제31회 경주중고 전국동문가족한마당 등에서도 연주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