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경주시연합회(회장 장순기, 이하 경주한여농)은 지난 23일 성동동 소재 KT 앞에서 ‘쌀 소비촉진 홍보 및 독거노인 떡국 무료 급식행사’를 열었다.이번 떡국 나눔 행사는 경주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경주한여농에서 준비했다.또 경주한여농은 이날 50여 명의 회원이 직접 생산한 쌀 12가마(960kg)로 떡국떡을 뽑아 천년한우로 고운 사골육수에 신선한 채소로 만든 따뜻한 떡국을 순수 만들어 추운 겨울 독거노인과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해 사랑을 함께 나눴다. 장순기 회장은 “올해도 지역의 독거노인과 시민들에게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쌀로 만든 떡국을 나눠드렸다”면서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추운 겨울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느낄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이날 행사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낙영 시장은 “경주 쌀 홍보는 물론 이웃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경주한여농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씨에도 즐거운 한 끼 식사를 통해 감동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보며 다시 한 번 나눔과 섬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한편 2011년에 설립된 경주한여농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쌀 소비촉진 및 무료급식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또 경주 쌀 홍보 캠페인을 비롯해 지역의 각종 크고 작은 행사마다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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