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26일 제23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21일까지 26일간 내년도 본 예산을 비롯해 조례안, 일반안건 등을 심의·의결한다. 시정에 관한 질문도 진행된다. 경주시의회는 이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 보고,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이어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심사한다.특히 이 기간동안 각 상임위와 예결특위는 경주시가 편성, 제출한 1조275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한다.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본예산 규모면에서 처음으로 1조원을 넘은 1조500억원으로 편성됐으며, 기타 특별회계(13종)는 1290억원, 공기업특별회계(2종)가 960억원이다.제2차 본회의가 열리는 13일엔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등을 처리한다.14일부터 19일까지는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조례안 및 일반 안건을 심의하고,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일반 안건 및 기타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시정에 관한 질문도 진행된다. 끝으로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전체의사 일정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