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2020년 개항 100주년을 맞는 감포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지자체 국가어항 평가에서 전국 110개소 국가 어항 중 세 번째인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기획재정부 재정개혁과제로 선정된 국가어항 관리 평가제 도입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매년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국가어항의 효율적 운영관리와 투자효과 제고를 위해 시행됐다. 평가에는 전국 43개 지자체가 응모해 1차 서면평가 및 현지실태 평가와 2차 현장 심층 평가를 거처 최종 선정했다.시 관계자는 “국가어항인 감포항의 체계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관련 법령 정비 및 자체 예산을 확보하고 어항 환경정비 및 홍보, 각종 행사 유치 등 적극적인 업무 추진이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시상금 5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국가어항 정비, 유지 및 보수 관련 해양수산부 사업에 있어서도 인센티브가 적용으로 우선사업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시상은 12월 6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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