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석한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500여명과 21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경주시여성실버합창단 정기 연주회에 참석한 합창단원 및 관객들 300여명에게 이틀에 걸쳐 치매예방사업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걱정되는 어르신부터 치매어르신과 가족에게 1대1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연계 해주는 곳으로 치매 원인확진 검사비 지원, 치매 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서비스, 실종예방 지문등록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두 문화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에서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치매조기선별 검사를 시행하는 것에 대해 설명하는 등 조기발견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김장희 보건소장은 “예술, 문화 활동은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기에 앞으로도 열심히 하길 권장하며, 치매에 안심할 수 있는 행복한 도시 경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치매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