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지역 중학생 430명을 대상으로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대구한의대) 중학생 대상 학과 체험 및 직업체험 진로캠프을 실시했다.이번 진로캠프는 대구한의대 항공서비스학과(항공승무원직업체험)을 포함한 11개 학과별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호텔리어와 한의사 직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학과별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11개 학과 중 본인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선택하고 체험하도록 했다. 각 프로그램은 각 학과에 대한 소개 및 전망, 관련 직업 소개와 학생들은 담당 교수와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 80명을 선정해 직접 현장인 경주 힐튼호텔에서 호텔리어와 대구한의대 부속 포항한방병원에서 한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승호(계림중 1년) 학생은 “교수님의 강의를 직접 듣고 실습해 봄으로써 미래 나의 직업과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대학의 다양한 학과와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권혜경 경주교육장은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고려해 진로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앞으로 진로가 기반이 되는 진로교육 풍토가 정착되도록 학생들에게 다양한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및 설계의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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