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시장은 ‘소통, 공감, 화합의 열린 시정’ 공약으로 9개 사업을 추진한다. 그 중 6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먼저 주 시장은 ‘시장관사를 폐지하고 시민 품으로 환원’한다는 약속을 이행 중이다. 연말까지 3억원의 사업비로 관사를 리모델링해 일자리창출, 기업투자유치, 국제통상교류 등을 위한 내외국인 회의와 해외자매도시 및 국제행사 초청 방문객을 영접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반부패·청렴시책으로 클린경주 만들기’를 추진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다양한 청렴정책 추진으로 부패를 사전 차단해 클린경주를 실현하기로 했다.또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보다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내년 주민참여예산 위원을 확대 및 교육 강화와 홈페이지를 개선·정비하는 등 기본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주민참여예산범위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시민소통협력관을 신설’했다. 지난달 공모를 통해 이성락(52) 전 안강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을 발탁했다. 시장 직속 시민소통협력관은 지방행정사무관(일반 임기제 5급)으로 임기는 2년이며, 연장 최장 5년까지 가능하다.‘시민시정감시단도 신설’한다. 시민의 시정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시정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관련 조례 제정에 이어 시민감사관 선정 등을 거쳐 12월 위촉한다는 방침이다. 시민시정감시단은 경주시민 20명 이내로 구성해 시민 애로사항과 불편·부당사항 제보, 공직자 부조리와 비위 및 불친절사항 제보, 감사나 시정·개선 사항에 대한 건의 및 자문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끝으로 주 시장은 낡고 비효율적인 관행과 경직된 조직문화를 과감히 혁신하는 차원에서 ‘신바람 조직문화 조성’을 추진한다. △행정내부의 효율화, 슬림화 추진 △활기찬 조직문화 형성 △일과 삶이 균형된 일터 조성 등 3대 분야에 15개 실천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방침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시정개혁 방안으로 추진하는 시민소통 활성화와 일하는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방침”이라며 “신설한 시민소통협력관과 시민원탁회의, 사랑방좌담회을 정례화하는 등 소통과 공감의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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