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휘동 회장(왼쪽 첫 번째), 스타선행대상을 받은 영광의 얼굴들. 김혜자를 대신해 수상한 김수미(왼쪽에서 두번째)의 오른쪽으로 황현정, 박경림, 조성모, 이문세, 김정민, 윤도현 밴드 등이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해 사회봉사와 자선 및 기부활동으로 모범을 보인 연예인에 대한 제2회 스타선행대상 시상식이 지난 6일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청호나이스(회장 정휘동. 출향인. 사진) 주최로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위해 아프리카와 아시아 각국을 누벼온 탤런트 김혜자(월드비전 친선대사)를 비롯해 유인촌, 이문세, 차인표·신애라 부부, 김정민, 황현정, 윤도현 밴드, 조성모, 박경림, 장나라 등이 영광의 주인공으로 뽑혔다. 또 불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고 이주일씨를 대신해 딸인 정미숙씨가 특별상을 받았으며, 최근 아내의 유산 전액을 심장병어린이들에게 기부한 조용필에게도 특별상이 전달됐다. 행사를 주최한 청호나이스 정휘동 회장은 "산업화, 개인화에 따라 점점 각박해지고 메말라가는 요즘 사회 환경에서 주위를 둘러보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연예인의 선행은 우리 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처럼 뜻깊은 행사에 청호나이스가 함께 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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