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읍 역사를 새로 쓰겠다"
김원헌 후보(기호 1번)
건천 청년회의소 제4대회장을 지냈으며 현 건천읍 체육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원헌 후보(46세)는 "환동해 지역의 구심점이 될 서경주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건천읍의 역사를 새로 쓸 적임자라는 김 후보는 당선되면 "의원 사무실을 상시 개방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로 이용, 그 의견을 시정에 반영토록 하겠다"며 "지역대표, 정관계, 학계, 종교계 등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개발 계획 및 발전방향, 정책수립 등을 위한 지역발전연구소를 설립해 건천 발전의 중·장기 게획을 수립·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잦은 선거로 인한 후유증과 폐단을 해소하고 계층간의 갈등과 소외감을 극소화하는데 앞장서 지역 선·후배간는 물론 출향인 인사들과의 유대를 다지겠다"며 "농산물 수급조절, 선별 및 포장개선, 유통구조의 단일화, 지역특산품의 브랜드와에 앞장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랜 경험과 추진력으로 주민의 편에서"
최상식 후보(기호 2번)
현재 건천읍 번영회 감사를 맡고 있는 최상식 후보(53세)는 지난 경주시·군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한 적이 있으며 "정치일선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언제나 주민의 편에서서 건천을 위해 일하겠다"고 피력했다.
최 후보는 "술수와 금권으로 자신의 입시영달을 위해 의회에 진출한 사람은 많으나 내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진솔하게 일해 온 사람은 많지 않았다"면서 "의회에 진출하면 시의 조례제정과 적절한 예산 편성으로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형편에 맞는 발전이 무엇이며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서 주민들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최 후보는 "주민들의 귀와 손발이 되는 주민들의 진정한 대변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