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역사성 갖고 있는 경주 홍보 기대
오는 6월경에 열릴 예정인 `제2회 국제여자 오픈 태권도 대회`가 경주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지난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한태권도협회측에서 경주 개최를 희망하고 있음에따라 이같은 국제대회 개최에 따른 경주시 홍보에 큰 기대를 하며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이번 국제대회를 개최를 게기로 경주를 태권도발상지로 부각시키는 한편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에 2회째 맞는 `국제여자 오픈 태권도대회`는 미주, 유럽, 동남아, 중동 등 전세계 세계태권도협회에 가입된 1백67개국중 60여개국 이상이 참가하고 2천여명 이상의 태권도인이 참여할것으로 예상돼 경주가 갖고있는 태권도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대행사로는 태권도왕 선발 및 미스월드 태권도선발, 한국 전통의상 패션쇼, 태권도 박람회, 태권도퀴즈, 사물놀이, 동양화·서예·도자기전시회등이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