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동 모 식당서 경찰에 덜미 경주시 공무원이 설연휴를 앞둔 지난달 22일 동천동 모 식당에서 수백만원의 판돈이 오가는 도박판을 벌이다 주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덜미가 잡혀 물의를 빚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도박을 하다 잡힌 공무원은 건설과 C모씨와 건설과 소속 청원경찰 3명과 사적공원관리사무소 소속 청원경찰 1명 등 5명으로 2백여만원의 판돈으로 도박을 했다는 것. 이에 대해 충효동 이모씨(38)는 "공무원들이 무슨 돈이 있어 수백만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는지 궁금하다"며 "도박 관련자들이 인·허가 부서 직원이라는 것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은 도박을 벌이다 입건된 이들의 주장이 엇갈려 재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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